[비엔티안] Cozy 카페&레스토랑, Juliet

라오스 여행 HONEY 정보/맛집, 카페

콘까올리 2022. 2. 22. 22:08

비엔티안은 요즘 신상 카페가 너무 많아 난리다.

2월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카페 겸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라이트 옐로우와 블루가 잘 어울리는 이쁜 하우스 카페이다.

앞에는 넓은 정원이 있어 날씨 좋은 날 커피 한잔 들고 정원에서 여유를 만끽해도 좋을만 하다.

입구 쪽 작은 연못이 마련되어 있어 나무 데크를 통해 건너듯 입구로 건너가야 한다.

인테리어 깨알 디테일 어쩔.

입구로 들어오면 따뜻한 느낌의 가구들과 독특한 타일 바닥이 맞이해준다.

따뜻한 나무 가구들과 곳곳에 놓여있는 꽃바구니가 따뜻함을 더한다.

벽 한 곳에 마련된 와인.

모두 Organic Wine으로 Wine Haus에서 판매하는 와인들이다.

(TMI를 덧붙이면, Wine Haus와 Juliet 주인이 같다. 이쁘고 돈 많은 라오 인싸 언니이다.)

라벨이 너무 이뻐서 충동구매하기 좋으니 주의 요망!

(선물하기 좋을 것 같다.)

곳곳에 무심한 듯 장식되어 있는 꽃들과 가구들이 인상적이다.

주인 언니 센스가 남다르다.

주문대는 전면에 위치해 있다.

커피는 이곳에서 만들고 음식은 뒤쪽에 위치한 식당에서 만들어 가져오는 듯 하다.

많지는 않지만 간단한 베이커리류도 판매하고 있다.

간단한 식사를 주문했다.

스칼럽 파스타 with XO 소스

약간 매콤한 소스와 오일 베이스의 파스타인데 맛이 조화롭다.

하지만 양 적음 주의

이것 말고도 샐러드도 시켜 먹었는데 시키자 마자 호로록 먹어 사진 없음 ㅎㅎㅎㅎ ㅜㅠ

샐러드도 맛있지만 양이 적다.

아무래도 주인언니 한 입 양에 맞춘 느낌이다.

이쁜 카페에서 기대할 수 없는 것이 커피 맛이다.

나름 예민한 나의 커피 입맛을 충족할 수 있을지, 우유를 잘 다루는 곳인지를 점.검.하기 위해 시킨,

카.푸.치.노

지나치게 많지 않은 우유의 양이 맘에 들었고, 진한 커피의 맛을 너무 잘 살렸다.

오호! 예상외로 커피가 맛있다.

그리고 센스있는 커피 잔이 맘에 든다.

~~(마차라떼를 시키니 마차 색과 가장 어울리는 옅은 스카이블루 잔에 넣어줘서 센스에 감동했다.)~~

위치 : 일본대사관에서 탓루앙 방향으로 쭉 올라간 후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50미터 정도 가면 오른쪽에 보임

17°58'14.3"N 102°38'08.2"E

www.google.com

주차 : 따로 공간 없음. 카페 앞 길가에 주차해야 하는데 좁은 길이라 주차를 많이 할 수는 없다.

영업시간 : 오전 8시 ~ 오후 5시 (금, 토 와인바도 곧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